귀성길 정체 시작..서울→부산 6시간50분 "정오 최대 혼잡 예상"

      2022.01.29 09:54   수정 : 2022.01.29 11: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설 연휴가 시작된 29일 오전부터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하행 고속도로는 정체를 보여 정오께 최고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6만대로, 설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 행렬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7만대로 추산된다.



이날 하행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께 극심해지다 오후 7시를 기점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행 고속도로는 오후 4시께 정체되다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대전 3시간10분 △서울~대구 6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광주 5시간20분 △서울~목포 5시간20분 △서울~울산 6시간30분 등이다.


반대 방향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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