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갤러리 서울 '터틀·임충섭' 2인전 개최
2022.01.30 23:48
수정 : 2022.01.30 23:48기사원문
1941년에 태어나 80여년 동안 각기 다른 역사를 살아온 두 작가는 동시대 미술계의 주요 흐름을 겪으며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만들어 왔다. 이들은 사물이 가진 사유의 힘을 믿으며 그것이 담고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각자의 태도를 투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리차드 터틀의 1991년부터 2019년 사이에 제작된 20여점의 조각, 페인팅과 더불어 임충섭의 화석풍경 연작, 자유형 캔버스, 키네틱 설치 및 드로잉 등 1989년부터 2020년 사이의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