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김동연 토론회, 동시 접속자 17만명"

      2022.02.03 11:34   수정 : 2022.02.03 11:34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CBS 한판승부 등 유튜브 18개 채널로 중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양자 정책토론회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2.0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간 정책토론을 17만명이 동시 시청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경제, 정치, 외교안보 3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양자토론은 지난 2일 CBS 한판승부 등 유튜브 18개 채널로 중계됐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두 후보 정책토론회 동시 접속자는 전날 오후 7시30분 기준 ▲이재명 TV (4만845명) ▲CBS 한판승부 (4만836명) ▲서울의소리 (3만9915명) ▲정치타파 (3만3527명) ▲시사타파 (1만801명) 등 총 18개 유튜브 채널을 합쳐 모두 17만7513명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가장 인기가 높은 정치 유튜브 채널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역대급 흥행"이라며 "대선 후보 토론회 개최가 잇따라 불발되면서 후보들의 정책 비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된 상황에서 수준 높은 정책토론을 바라는 국민의 관심이 두 후보 간 정책토론회에 쏠린 결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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