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주, 3차 백신 접종에도 코로나 확진… 뮤지컬 '썸씽로튼' 6일까지 공연 취소

      2022.02.03 17:40   수정 : 2022.02.03 17: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충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배우 이충주가 설연휴였던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라며 "이충주는 출연 중인 뮤지컬 '썸씽로튼' 출연진의 확진 이후 PCR 유료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충주는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격리 후 치료 중이며 방역 방침에 따라 내일 격리 해제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충주가 출연 중인 뮤지컬 '썸씽로튼'은 최근 배우 서경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뮤지컬 '썸씽로튼'은 지난달 28일과 29일 3회 공연을 취소했다. 이후 선제적인 조치로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공연을 취소했다. 하지만 이충주의 확진으로 이날 추가로 5일과 6일 공연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엠씨어터는 SNS를 통해 "프로덕션의 선제 자가 격리 기간 동안 검사를 진행해 출연진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추가 확진 관련한 조치로 5~6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연이은 공연 취소로 관객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충주는 JTBC 드라마 '공작도시'에도 출연 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