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소전기차 넥쏘 200대 보급..보조금 3400만원 지원
2022.02.06 09:13
수정 : 2022.02.06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올해 200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한다.
6일 울산시 ‘2022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계획에 따르면 수소차전기차 보급대수는 200대로, 구매 보조금은 대당 3400만 원이다.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연료전기차 1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총 2281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했다. 수소충전소는 10곳이 구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 기반 확산은 수소경제 시대를 위한 시작”이라며 “환경적이면서 경제성까지 우수한 미래차 수소전기차에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매 신청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됐으며 사업비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및 법인 등이다. 구매자는 울산시청에 직접 보조금을 신청할 필요 없이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인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를 신청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