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이나 하는 앞잡이, X자식"…'이재명 지지' 김의성, 충격 DM 박제
2022.02.05 11:06
수정 : 2022.02.05 22:3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김의성이 악플러에게 받은 선넘은 DM을 박제했다.
김의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이런 디엠 받고 삽니다. 한두 개가 아니죠. 그냥 그렇다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의성은 사진을 통해 심한 욕설이 들어있는 악플러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했다.
악플러는 "단역이나 하는 XXX이 튀려고 X주접을 떠네. XX 앞잡이 XXX", "니 XX XX도 찢어봐야 정신 차리지 X자식"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입에 담기조차 힘든 충격적인 DM을 받은 김의성은 "많은 분이 걱정해 주시는데, 고맙지만 제 멘탈은 아무 이상 없습니다"라고 의연하게 대응했다.
그러면서 "그저 쓰레기 DM 보내는 사람들에게, '니가 몰래 보낸 똥이 사람들 앞에 전시될 수도 있어'라고 알려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라며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음고생이 많으시겠어요", "그냥 저런 사람은 무시하세요", "저 정도면 고소감인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김의성은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역대 최고급 후보"라며 공개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