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사우디社와 먹는 코로나 치료제 공동 3임상 소식에↑

      2022.02.07 09:44   수정 : 2022.02.07 10: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원제약이 장중 강세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임상3상 해외 공동 협약 및 착수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대원제약은 전일 대비 8.82%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사우디 시갈라헬스케어그룹과 코로나 치료제 공동임상 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지난달 말 시갈라그룹 동아시아대표사무소인 리후헬스케어 실무단과 실무협상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시갈라그룹 측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공동임상에 착수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고, 이에 대해 대원제약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임상2상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바로 뒤이어 임상 3상을 함께 진행하자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말 대원제약은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 치료제 티지페논정에 대해 중동 대표 제약사인 사우디 시갈라그룹의 제안으로 공동임상을 위한 MOU를 전격 체결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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