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유기묘 보호단체에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 전달

      2022.02.07 11:12   수정 : 2022.02.07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윤현신 대표)가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에 자사 고양이 위생용품인 ‘ㅁㅊ모래’ 1톤을 비롯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나비야 사랑해’는 지난 2006년부터 다치거나 유기된 고양이들의 구조와 보호 및 입양을 진행하는 유기묘 보호센터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은 ‘나비야 사랑해’가 보호하고 있는 총 280여마리의 유기묘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기부물품은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나비야 사랑해 보호센터로 전달됐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난해 유기되거나 유실된 동물도 약 12만마리에 달한다”며 “업계 리더인 펫프렌즈는 문제의 심각성을 지속해서 알리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행복한 환경과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펫프렌즈는 2018년부터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들을 위한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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