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민주당 전북공동선대위원장, 군산시장 출마 선언
2022.02.07 13:55
수정 : 2022.02.07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인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가 전북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위원장은 7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시민들과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변화된 활기찬 군산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알렸다.
이어 "군산은 122년 전 개항 초부터 항구·산업도시, 농업·어업 기반 문화도시 등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리더가 전문성이 없으면 급변하는 환경에서 강한 추진력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력을 발휘할 수 없다"며 "침체에 빠진 군산을 빠른 시간에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신을 내세웠다.
한편 서동석 위원장은 군산상고, 호원대 경영학사, 군산대 법학석사, 한양대 행정학박사, 조선대 법학박사를 졸업했다. 호원대 행정학과 교수와 군산대 법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