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청동기시대 매장문화재 출토현장 방문

      2022.02.07 21:55   수정 : 2022.02.07 21: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관악대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부지에서 통일신라시대 석곽묘 4기, 청동기시대 무문토기편 등이 발굴되자 제272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일 매장문화재 출토 현장을 방문했다.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출토 현장을 두루 살펴보고 민규석 안양시 문화관광과장, 현장 관계자로부터 현안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매장문화재 출토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향토문화재인 관양동 청동기 유적과 인접한 관악대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부지에 대한 시굴조사 중 청동기시대 주거지 등이 다수 발견돼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통일신라 석곽묘 4기, 청동기시대 무문토기편 등이 함께 발견됐다.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은 “소중한 문화재가 시굴조사 중 발견돼 다행이며, 향후 발굴 유적을 공원화하거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많은 시민이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게 힘써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