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여중·잠실여고, 서울 첫 일반중·고 통합운영학교 지정
2022.02.08 06:28
수정 : 2022.02.08 06:28기사원문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음학교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교의 영세성 극복을 위해 서로 다른 학교급 간 유연하고 탄력적인 교육활동을 연계 및 전개할 수 있는 학교운영 모델이다.
서울에서는 해누리초·중, 강빛초·중, 서울체육중·고 등 3곳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일신여중.잠실여고 이음학교는 교육과정과 시설 및 자원의 통합운영을 전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음학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해당 학교에 통합운영 인센티브 10억원을 교부하고,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우선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 이음학교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모델과 제반 정책 등을 발굴 및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