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촌 74개소 중, 70개소 어촌 소멸위기 진입단계

      2022.02.08 08:42   수정 : 2022.02.08 08: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해=서정욱 기자】 7일 열린 강원도의회 제306회 임시회에서 심상화 의원은 5분발언에서 “강원연구원의 연구보고서 결과, 강원도 어촌 74개소 중 70개소는 이미 어촌 소멸위기 진입단계에 있다” 고 밝혔다.


또한, “63개 어촌계는 65세 인구의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 상태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사업이 정부정책의 변화로 어촌뉴딜 사업이 당초 300개소에서 2030년까지 1000개소로 확대하는 계획 관련, 강원도는 도내 대상 어항 44개소에 4000억 원을 확보 할 목표로 연안 6개 시군과 함께 모든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촌뉴딜사업 외에도 100억 규모의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강원어촌활력화를 위한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을 통합 관리 운영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심 의원은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도 2020년, 2021년 두 번 실패한 동해시 대진항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강원도에 물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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