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美 블록체인 게임기업 ‘5x5게이밍’ 투자
2022.02.08 14:37
수정 : 2022.02.08 14:37기사원문
5x5 게이밍은 게임 및 디지털 수집품 분야 전문가인 데니즈 게즈긴이 설립한 기업이다. 5x5 게이밍은 오토체스 스타일의 카드 수집형 게임 ‘배틀 오브 네이션스’를 개발하고 있다.
배틀 오브 네이션스는 싱글플레이부터 이용자 간 전투(PvP)까지 다양한 모드를 즐기며 캐릭터 카드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모바일을 비롯해 다양한 기기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가 직접 등급별 NFT(대체불가능토큰) 카드 아이템을 제작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컴투스는 5x5 게이밍 시드 투자사로 참여하면서 글로벌 NFT 게임과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시장에 대한 연구 및 투자행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웹 3.0에 중심을 둔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기반 C2X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며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은 물론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며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가상현실과 크립토 경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선도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 △NFT 전문기업 캔디 디지털, 미씨컬 게임즈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 업랜드 미 △디지털 에셋 제작 기업 브리더다오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