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선석 컨테이너부두 3개 추가 개장
2022.02.08 18:31
수정 : 2022.02.08 18:31기사원문
부산 신항 남컨테이너 6부두 운영사인 BCT가 오는 4월 1개 선석을 우선 개장하고 6월 중 나머지 2개 선석을 추가로 운영에 들어가 연간 220만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 기준)를 더 처리한다는 것이다.
부산 신항에서 컨테이너부두가 추가 개장하는 것은 2012년 남컨테이너 5부두인 BNCT 이후 10년 만이다.
BCT는 국내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안벽 크레인에 원격조종 방식을 도입, 작업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개장을 앞두고 현재 8대의 안벽 크레인이 시험가동 중이다. 4월 이전에 3대의 안벽 크레인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