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주인 폭행하고 순찰차에서 난동 40대 만취남 현행범 체포
2022.02.10 10:00
수정 : 2022.02.10 10: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만취해 식당주인을 폭행하고 순찰차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입건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35분께 서울 중구 소재 한 순댓국집에서 식당주인 B씨(50)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러나 A씨는 파출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순찰차의 창문과 발판을 발로 차며 난동을 부렸다.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귀가조치했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