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탁 전북도의원, 관광특구 활성화 촉구

      2022.02.10 16:30   수정 : 2022.02.10 16: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황의탁 전북도의회 의원(무주)은 10일 제38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침체된 도내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전북도 관광특구인 무주 구천동과 정읍 내장산이 과거 호황을 누리며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지만 최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 노력과 지원 부족, 변하는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 개발 실패로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2008년 이후 도내 관광특구에 지원된 전체 예산 126얻1000만 원 중 도비가 자치하는 비중이 19%(24억 원)로, 한 곳당 12억 원 정도에 그쳐 그동안 관광특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다소 부족했던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늬만 관광특구라는 오명을 벗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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