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 황치열, 가수 비 때문에 웃통 벗고 춤?! “너무 화났다” 깜짝 고백

      2022.02.11 15:39   수정 : 2022.02.11 15:39기사원문
‘신과 함께 시즌2’ 가수 황치열이 선배 가수 비 때문에 무대에서 웃통을 벗어야 했던 이유를 고백한다.가수 황치열은 11일 밤 8시 방송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해 가수 비 때문에 무대에서 옷을 벗고 춤췄던 일화를 밝힌다.경상북도 구미가 고향인 황치열은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자신을 “구미의 비였다”고 소개하며 가수 비와 관련된 일화를 얘기한다.

그는 “가수 비의 다음 공연이 내 차례였는데, 비의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도 다 빠졌다”며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웃통을 벗고 춤을 췄다”고 고백한다.
또한, 데뷔 전 구미에서 비보이로 활동했지만, 지금은 발라드 가수가 된 황치열. 그는 “몸은 댄서인데 기관지는 발라더”라며 발라드 가수가 된 과정을 풀어낸다. 이에 브레이크 댄스를 추던 황치열이 발라드를 부르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시선을 집중시킨다.황치열은 과거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초창기에 출연,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해 많은 화제를 모으며 9년의 무명 생활을 탈출한 바 있다. 황치열은 당시 충분히 긴장할 만한 상황임에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노래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한다. 그의 비법은 바로 ‘순대국밥’. 과연 순대국밥과 황치열 사이에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평소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던 황치열은 서울말 실력에도 자신감을 나타낸다는 후문. 이어 황치열은 ‘블루베리 스무디’ 읽기에 도전, 과연 그의 서울말에 대한 아나운서 박선영의 평가는 어땠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황치열이 출연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는 11일 밤 8시 방송한다.
또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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