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채팅 ‘톡플러스’, 출시 6개월만에 이용자 100만 돌파

      2022.02.11 16:47   수정 : 2022.02.11 16: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애드엑스는 기업용 채팅 솔루션 ‘톡플러스(TalkPlus)’가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톡플러스는 모바일 앱이나 웹페이지에 채팅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또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제공하는 기업용 채팅 서비스다. 이를 통해 개발사들은 코딩작업만으로 채팅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톡플러스는 웹이나 앱 서비스, 게임 내 채팅이나 커뮤니티 구현은 물론 기업들 온라인 행사나 웨비나 진행시 대화창을 활성화 할 수 있다. 현재 롯데정보통신(헤이나나), 팬마음, 모비릭스(몬스터 키우기) 등을 비롯한 수십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톡플러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용자가 급증,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만 60만 가량 이용자가 증가했다. 이용자 비중은 모바일 커뮤니티와 게임 분야가 각각 50%, 2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애드엑스는 또 다수 서비스를 운영하는 고객사들이 어디에든 편리하게 톡플러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 서비스 대비 최대 5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메시지 사용량에 따른 합리적인 과금 정책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필수적인 채팅 기능과 관리자를 위한 대시보드 △무제한 동시 접속자 △무제한 메시지 저장 용량 및 저장 기간 등도 제공하고 있다.

강율빈 애드엑스 대표는 “톡플러스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 서비스 고도화에만 집중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고객들 바이럴을 통해 신규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비롯해 고객사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드엑스는 톡플러스의 글로벌 버전을 올 상반기 내 발표하고 영미권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할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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