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김홍도’ 저녁공연 신설…직장인 배려
2022.02.12 08:31
수정 : 2022.02.12 08:31기사원문
올해 1월 개막한 미디어스테이지 <김홍도>는 남녀노소에게 각광 받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회차당 50명 이내 관객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메인 공연인 <단원화음>은 360도 관람 환경과 입체음향, 반응형 센서와 회전무대 등 기술이 더해져 관객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한복 체험, 가상 갤러리, 영인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곳곳에 위치한 포토 스팟 등으로 ‘가성비 높은 미디어 공연’으로 입소문이 났다.
안산문화재단은 퇴근 이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직장인과 시민을 위해 10일부터 매주 목-금 양일간 오후 7시, 8시 회차를 추가 오픈된다. 직장인이 관람할 경우 40%의 ‘직장인 할인’을 제공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안산지역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는 미디어스테이지 <김홍도>는 오는 2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