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불광5 재개발·부산 구서5 재건축 수주..올해 누적수주 1.5조 돌파

      2022.02.13 11:57   수정 : 2022.02.13 11: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과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5구역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됐다.13일 GS건설에 따르면 불광5구역 재개발 조합은 전날인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불광5구역 재개발은 지하3층~지상24층, 32개동, 2387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6291억원이다.

GS건설은 단지명을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로 제안했다.

같은 날 GS건설은 부산 구서5구역 재건축 시공권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하5층~지상28층, 6개동, 805가구 규모의 사업이다.
사업비는 2659억원이다.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에 이어 서울과 부산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한 GS건설은 올해 연초 누적 수주액 1조5174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이 오랜 기간동안 관심을 쏟아왔던 사업장"이라며 "풍부한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노하우, 최고의 아파트브랜드 자이(Xi)를 토대로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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