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통학하는 안심 학세권,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 학부모 수요자 관심
2022.02.16 09:00
수정 : 2022.02.16 09:00기사원문
아파트 구매 시 안심 학세권 입지가 필수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원하는 수요층이 증가함에 따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점이 주거지 선택에 있어 중요해진 것이다.
실제 도로교통공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수업이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마치고 집이나 학원 등으로 이동하는 오후 2~4시, 4~6시에 주로 발생했다.
초등학교가 가까이에 있는 단지는 스쿨존 설치 등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학교보건법상 초등학교 주변으로 청소년 유해시설이 들어오지 못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는 장점도 있다. 특히 자녀의 연령이 어릴수록 안전한 통학거리에 더 가치를 두는 만큼 학교와의 접근성이 가까운 단지가 젊은 부모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분양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1월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대로변을 건너지 않고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27.3대 1을 기록하며 당해 부산 최고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된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역시 미송초, 송담초가 가까운 단지로 높은 관심을 얻으며 1순위에서 평균 60.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수요가 많은 만큼 안심 학세권 아파트는 가격도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시세자료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는 단지 바로 앞에 응암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도보 학세권의 아파트로, 이 단지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11억 5,000만원(2021년 1월 기준)이다. 반면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를 지나야만 응암초를 갈 수 있는 ‘백련산 파크자이’ 시세는 해당 타입이 2,500만원 낮게 형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경우 자녀의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분양시장에서 안심 학세권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바로 풍부한 수요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도보 약 2분이면 태장초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가 오는 3월 공급될 예정으로 지역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도보로 약 2분이 소요되는 단지 앞 태장초까지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이 외 북원중, 진광중, 진광고, 강원과학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영유아 자녀들의 등하원 역시 안심할 수 있고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등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약 40만㎡의 대규모 정지뜰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쾌적한 주거여건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 이곳에서 여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옛 미군기지 캠프롱 부지가 문화체육공원으로 탈바꿈되고 있으며 자녀 교육에 유익한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시립미술관, 원주역사박물관, 청소년 문화의 집, 유아놀이터, 물놀이시설 등이 조성돼 교육 및 여가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자녀 양육에 적합한 설계도 갖춘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돼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으며 단지 곳곳에 벚꽃로드, 포레스트팔레트, 단풍산책로, 햇살마당 등 조경 시설이 설계된다. 코로나19로 어린 자녀들과의 외부 활동을 지양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가운데 멀리 나가지 않아도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단지 내 조경 시설은 좋은 배움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 단지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최대 10년까지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 세대주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 및 1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임차권 전매가 가능한 만큼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의 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일대에 마련되며 오는 3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