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드론 공공지원단 발족…행정수요 적극대응

      2022.02.14 13:10   수정 : 2022.02.14 13: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산업 다양화와 고도화, 기술개발 등에 힘입어 민-관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가평군도 공공분야로 확대되는 드론 활용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드론 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및 드론 공공지원단을 발족했다.

가평군은 공공분야에서 드론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지자 작년에 공직자 9명이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했다.

자격증 취득은 수요가 많은 홍보, 지적조사, 구조물 점검, 농업자원 관리, 환경-산림자원 감시, 불법행위 추적감시 등 관련부서 담당자 중심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방제예찰 및 수색 탐색조와 불법행위 추적감시조로 드론 공공지원단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으로 드론을 행정에 접목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로 공직자 6명에 대해 드론 교육을 실시해 전문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분야별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공분야 특화교육을 실시해 전통적인 공공업무와 드론이란 다재다능한 업무수단 간 융합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 목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찰형 드론 및 부속장비를 추가 구입하고 관련 보험을 가입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갈 계획이다.
장석조 교통과장은 14일 “공직자의 드론 운영 역량을 강화해 공공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드론활용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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