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가상 아티스트 '한유아', YG케이플러스로

      2022.02.14 13:55   수정 : 2022.02.14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대표 가상인간 지적재산권(IP) '한유아'가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보다 폭넓은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한유아는 YG케이플러스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유튜브, 공연,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유아는 오는 2월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가상인간 아티스트다. 지난해 11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에 위촉된 데 이어 최근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YG케이플러스는 수많은 아티스트 신인을 발굴, 글로벌 스타를 배출한 매니지먼트 명가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배윤영, 방송·패션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황보, 유지애가 소속돼 있다. 모델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ATO6' 등도 YG케이플러스 소속이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외 연예계 및 예술계 등 다방면에서 시내지를 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IP사업담당 백민정 상무는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고 보다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 오며 성장한 한유아가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은경 YG케이플러스 대표는 "한유아는 신선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의 흐름에 맞는 아티스트이며, 다방면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춘 준비된 엔터테이너다"며 "급부상하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산업에서 가장 대표적인 버추얼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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