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명품관 골프 팝업존 오픈.."MZ 골퍼 노린다"
2022.02.16 08:09
수정 : 2022.02.16 08: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다가오는 골프 성수기를 맞아 MZ골퍼들을 겨냥한 팝업 매장 오픈 및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갤러리아 지난해 골프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7% 신장했으며, 올해 1월에는 전년동기 대비 45% 신장하며 매출 호조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압구정동 명품관에서는 2030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골프 브랜드 전용 팝업 공간이 새롭게 선보인다.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 매장이 명품관에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이 브랜드는 하이엔드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프로그레시브 퍼포먼스' 라인과 필드 및 일상 모두에서 착용 가능한 '치프 시크' 두 가지 의류 라인을 선보인다. 더불어 브랜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골프 용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강렬한 색감과 다채로운 패턴 등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웨어 브랜드 '어뉴 골프', 클래식한 디자인 중심의 여성 전문 골프웨어 브랜드 '페어라이어' 등 특색 있는 골프 브랜드들을 팝업으로 선보인다.
한편 명품관을 제외한 광교·타임월드·센터시티·진주에서는 '상반기 갤러리아 골프페어'를 진행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한화큐셀골프단 소속이자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LPGA 프로골퍼 넬리코다와 연계한 앱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아 카드로 구매한 고객 중 추첨으로 넬리코다 친필 사인이 담긴 골프 모자와 우산을 증정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