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평가 ‘우수’
2022.02.16 13:21
수정 : 2022.02.16 13:21기사원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 중인 1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차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청년고용정책 체감도 제고 등 총 3개 영역에서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산기대는 1차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아 올해에도 계속 지원 받게 된다. 이 사업의 최대 지원 기간은 총 5년으로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다음 해의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산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학생경력개발시스템(U-CAN+)를 구축하고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단계별 진로탐색 및 설계 서비스와 학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도교수, 진로취업 지도교수, 학과별 전담 컨설턴트와의 유기적인 진로 및 취업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임창주 산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경력개발처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 기업 발굴 및 채용연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