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찬들 영암몰' 대박행진 이어가

      2022.02.16 14:43   수정 : 2022.02.16 14: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전남 영암군은 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이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10개월 만에 매출액 40억원을 돌파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기찬들 영암몰'은 지난해 4월 기존 '기찬들 쇼핑몰'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개관했으며 현재 73개 업체 18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회원 수는 1만5000명이다.

4월 개관 이벤트, 5월 가정의달 이벤트,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석 명절 기획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많은 기획전과 이벤트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암군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량이 많이 늘어났고, 국가 주도 소비 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지난해 농산물 온라인 판매액이 총 29억원에 달했다.

올해도 새해를 맞아 설맞이 기획전을 실시하며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회원모집만 9000여명, 매출액은 12억원을 돌파하여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서울, 경기도, 광역시 등 대도시의 구매 비율이 66.8%으로 가장 높아 영암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함께 농가 및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찬들 영암몰'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올해 7월 '뭐든지 팔아드립니다!'로 공산품, 여행상품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입점을 원하는 농가와 소상공인은 언제든지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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