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 퀴즈쇼' 진행.. "예능형 콘텐츠 확대"
2022.02.17 07:43
수정 : 2022.02.17 07:43기사원문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 매회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엘라이브 퀴즈쇼’를 진행하고, 영타깃의 예능형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엘라이브’를 통해 재미와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지난해 11월 2030세대의 골프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정길환 프로가 골프 입문자를 대상으로 수준 진단, 레슨까지 진행하는 ‘위드 정길환 골프’를 선보였다.
'엘라이브 퀴즈쇼'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에 진행된다. 약 30분 동안 롯데홈쇼핑과 ‘엘라이브’에 관련된 총 6개의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1번부터 5번 문제까지 정답을 맞춘 선착순 3명(총 15명)에게 각각 적립금 20만원을 제공하며, 특히 마지막 6번 문제를 맞춘 고객 2명에게는 '3분 완판템'으로 화제를 모은 ‘LG 스탠바이미’ 등 트렌드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진행자가 노래 부르기 등의 벌칙을 수행하는 등 재미 요소를 강화한 이색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엘라이브’를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상품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4일 롯데홈쇼핑 ‘MZ PB개발팀’에서 자체 기획한 단백질바 ‘우주 프로틴’을 판매했으며, ‘바이미나 톤업크림’, ‘BBQ 황금올리브 치킨세트’ 등 영타깃 맞춤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며 “재미와 정보, 예능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롯데홈쇼핑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이 충성고객이 될 수 있도록 이색 상품, 차별화 콘텐츠를 확대하며 모바일 쇼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