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와이드 흡수패드 ‘하기스 보송보송’ 출시
2022.02.17 11:19
수정 : 2022.02.17 11:19기사원문
유한킴벌리는 흡수력을 업그레이드한 ‘하기스 보송보송’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하기스 고유 기술과 업그레이드된 소재들이 적용됐다. 20% 더 넓어진 와이드 흡수패드와 고성능 흡수층, 고속 흡수트랙 등을 적용해 기존 제품대비 소변을 최대 2배 빠르게 흡수할 수 있고, 흡수 총량도 10% 더 높였다.
하기스 보송보송은 밴드형과 팬티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를 통해 개발돼 전량 국내에서 생산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환경경영 3.0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해 지구환경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하기스도 FSC 지속가능산림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 30% 감축,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
더불어,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 제공사업과 함께 희망뱅크 프로그램을 통해 미개봉 사이즈 기저귀 교환제품을 재포장해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등 약 800만 패드가 넘는 하기스 기저귀를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