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강추위까지.."주말 집콕 아이템 챙겨요"
2022.02.18 06:00
수정 : 2022.02.18 05: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다시 '집콕'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가까운 마트와 백화점을 찾아 '집콕'을 위한 아이템들을 챙겨보자.
먼저 이마트는 오는 주말인 19일과 20일 이틀간 신선·가공·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e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원물 500g 이상의 자포니카 어종 장어를 먹기 좋게 손질한 '대물 손질 민물장어'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3990원에 선보인다.
또 이마트는 '알찬란(30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0원 할인된 5280원에 판매하며, 최근 높은 가격으로 인해 '금딸기'로도 불리는 '딸기(1kg)'는 전점 일 2만 박스 한정으로 9900원에 기획해 선보인다.
가공·생활용품도 인기 상품들 위주로 1+1, 50%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크림치즈 전품목, 오뚜기·풀무원 냉장 스파게티 전품목, 상온 반찬 통조림 전품목, 풀무원 총각김치 전품목, 진주햄 전품목, 과자 인기스낵 12종 등을 1+1에 준비했다. 헤어트리트먼트 전품목, 액체세제 전품목, 키친타올 전품목, 가그린 전품목 등의 생활용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인천 간석점을 '메가 푸드 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신선식품과 즉석식품, 간편식 등 먹거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푸드 투 고' 코너에서는 호주 타즈매니아 연어를 주재료로 만든 대만식 대왕연어, 연어스테이크, 연어샐러드 요리와 주문 즉시 만드는 일본식해산물덮밥 카이센동과 장어 한마리를 통으로 넣은 우나기동, 후토마키, 국내산 생닭에 퀴노아를 넣어 오븐에서 360도 돌려가며 통으로 구운 로스트 치킨까지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집콕이 지겹다면 골프는 어떨까. 롯데백화점은 라운딩을 준비하는 초보 골퍼를 위해 골프 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서울 잠실점의 경우, '지포어' '말본 골프' 등 새로 입점한 브랜드와 타이틀리스트 클럽 판매 및 피팅 전문샵인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앤샵' 등 체험형 복합 매장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잠실점은 최근 '쉐르보' 매장에서 이태리 직수입 브랜드 '까라또'의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9800만원) 주문 제작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6층에서 '핏츠로이' 팝업 매장을 연다. 핏츠로이 매장은 '슈프림(Supreme)'의 제품만을 취급하는 매장이다. 대표 상품은 슈프림 후드 자켓(109만원), 반팔 티셔츠(27만 90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행사 기간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미쏘니·겐조 등이 참여해 의류·잡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트렌치코트(82만 8000원), 미쏘니 재킷(142만원) 등이 있다.
목동점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봄맞이 골프웨어 할인전'을 진행해 쉐르보·보그너·잭니클라우스 등의 골프웨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도 같은 기간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스프링 패션 제안전'을 진행해 빈스·이로·마가렛호웰 등 12개 브랜드의 의류·잡화 상품을 선보인다.
ju0@fnnews.com 김주영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