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뮤비 속 카메오 눈길
2022.02.18 08:12
수정 : 2022.02.18 08: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뮤직비디오에 절친한 트롯맨들이 나섰다.
영탁이 최근 발매한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의 뮤직비디오가 특별한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영탁의 신곡 발매를 응원하는 트롯맨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는 독특한 제목만큼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팝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영탁과 지광민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이 곡은 '전복 먹으러 갈래', '너에게 좋은 것만 주고픈 마음 알까', '안주가 끝내주잖아' 등 직설적이고 유쾌한 가사를 통해 저돌적인 남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해변 신에서는 이찬성, 신인선, 나태주, 최대성, 차수빈이 출연해 바닷가에 놀러 온 다른 일행으로 풍성하게 화면을 채웠다. 이어 포차 신에서는 슬리피, 이대원, 마아성, 미스터붐박스, 최현상이 포장마차의 옆 테이블을 채우며 존재감을 뽐냈다.
포차 신에서 영탁이 반전의 정체를 드러내기 전, 마아성과 이대원은 깜짝 놀라는 표정 연기로 눈길을 모은다. 슬리피는 눈 밑에 휴지를 붙인 채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영탁은 슬리피의 첫 트로트 데뷔곡 '돈 때문이야', 이대원의 '챔피언' 등 프로듀싱을 맡아 이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트롯맨들은 흔쾌히 카메오 출연에 응하며 영탁과 의리를 과시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