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캐릭터 '또타' 상품 판매 확대 나선다

      2022.02.18 11:15   수정 : 2022.02.18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교통공사는 공사 캐릭터 '또타'를 활용한 상품 판매를 위한 추가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철도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 '레일플래닛'과 지난해 10월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지난달 또타 인형 판매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피규어 등 추가 상품군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상품은 레일플래닛 누리집장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7000원에서 1만원 초반 위주다.

기존 주문제작 온라인 판매처 '맹글'도 새롭게 바뀐다. 기존에도 또타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었으나,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샘플 디자인을 제공하여 상품을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원하는 문구를 넣거나 취향에 맞게 제품을 디자인 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품 확대 판매를 기념해 판매처(맹글·레일플래닛)와 함께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판촉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올해 캐릭터 상품 판매금액이 약 2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월간 판매액 기준으로 첫 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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