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배우 송민지, 전미도 라이벌 선주役으로 강렬 첫 등장... 우아+카리스마로 남다른 포스
2022.02.18 14:01
수정 : 2022.02.18 14:01기사원문
배우 송민지가 강선주로 분해, 인상적인 첫 등장과 함께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였다.송민지는 지난 16, 1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에서 김진석(이무생 분)의 아내이자 부유한 집안을 배경으로 갖고 싶은 건 무엇이든 가져야 하는 쟁취심이 강한 강선주 역으로 처음 등장하여 눈길을 모았다. 강선주는 사랑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당찬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 중 김진석을 사이에 두고 정찬영(전미도 분)과 사랑에 대한 경쟁을 펼친다.
더불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선주라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매력을 끌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한편, 이번 드라마를 통해 180도 연기 변신을 꾀한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을 맡으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어 드라마 '무정도시', '응답하라 1994', '비켜라 운명아', '60일, 지정생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작품들과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JTBC '서른, 아홉'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