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 MOU
2022.02.18 15:49
수정 : 2022.02.18 15: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2022년도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 4곳과 제대군인 위탁교육 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대군인 위탁교육에 참여하게 된 기관은 대한직업전문학교, 영천드론자격시험교육센터, 지식파워능력개발원, ㈜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 등 4곳이다.
위탁교육 과정은 △전기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국가자격증 △경비지도사 △중장비운전실무 5개 과정이다.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각 교육기관별로 수강생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 공모를 실시했으며,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대군인의 수요와 취업 연계성이 높은 5개 과정을 선발했다.
김윤정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한창 일할 나이에 뜻하지 않게 전역한 제대군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취업이다"면서 "위탁교육 수강이 곧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5년 이상 복무(예정) 제대군인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