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정책대상서 ‘부산진구형 통합돌봄 모형’ 대상 수상

      2022.02.20 13:47   수정 : 2022.02.20 13: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진구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모형’이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2019년 10월부터 지역진단을 거쳐 주거지원·보건의료·요양돌봄 등 39개의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16개의 사업은 부산진구만의 독자개발 사업으로 그동안 부산진구에 최적화된 통합돌봄모형을 개발해왔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 주거 모델인 △고령자 대안가족 모델 △다함께주택 △따로또같이주택 △징검다리 주택 등 부산진구형 통합 주거서비스 모델 4종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개인별 식습관, 신체 및 질병상태, 구강건강 등의 데이터에 기반하여 개인 맞춤형 식단처방과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커뮤니티키친 온마을사랑채의 ‘식사영양관리서비스’가 대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1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지역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정들고 익숙한 곳에서 건강하고 주도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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