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 700명
2022.02.21 10:00
수정 : 2022.02.21 10: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 세무사 시험 최소합격인원이 700명으로 결정됐다. 1차 시험은 오는 5월28일, 2차 시험은 8월27일 실시된다.
21일 국세청은 최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은 세무사시험 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차 시험은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영어는 공인어학시험 성적으로 대체한다.
2차 시험도 과목당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이 합격자로 결정된다. 다만 2차 합격자의 수가 최소합격인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사람 중에서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서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고한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세무사 시험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서는 향후 고용노동부의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대한 감사결과를 본 후, 제도개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