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맞춤형 병무민원 서비스 앱 'e-병무지갑' 개통

      2022.02.21 18:20   수정 : 2022.02.21 18:20기사원문
병적증명서·전역증, 스마트폰 앱으로 받는다
'e-병무지갑' 서비스 개시… 장병내일준비적금 등 가입도 가능
[파이낸셜뉴스]
21일 병무청은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되는 개인 맞춤형 병무민원 서비스 'e-병무지갑'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e-병무지갑'은 병적증명서와 전역증 등 각종 통지서 등 병역 이행 관련 전자문서 28종과 전역증·사회복무요원증 등 모바일 신분증을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군 입대와 전역에 따라 대학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휴·복학 처리에 필요한 통지서 발급·제출을 온라인으로 대체함으로써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병무청은 소개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의 병역의무자 취향에 맞춰 편의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e-병무지갑' 서비스를 지속 보완·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e-병무지갑'은 사회복무요원·예비군 등을 위한 병역이행 우대·편의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은행·통신사 방문 없이 장병내일준비적금과 알뜰폰 요금 할인 가입이 가능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영화나 숙소 할인, e-러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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