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스탠바이미·더프리스타일 한정수량 판매

      2022.02.22 07:37   수정 : 2022.02.22 07: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최근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삼성 더 프리스타일'을 한정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니즈에 맞춘 이색 가전을 업계 선도적으로 선보여 왔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LG 스탠바이미'를 론칭해 3분 만에 준비한 물량 100여 대가 조기 매진됐으며, 이후 진행된 3회 방송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

특히 MZ세대 구매 비중이 52%로, 일반 가전제품 구매 고객과 비교해 10배 이상 높았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가전 물량을 신속하게 확보해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오는 23일 오후 12시 삼성전자의 휴대용 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을 롯데아이몰에서 한정수량으로 예약판매한다. 10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완판행진을 이어가며 화제가 되고 있는 상품이다. 18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벽이나 천장, 바닥 등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구매고객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와 10만원 상당의 티빙(Tving) 스탠다드 1년 이용권을 증정한다.

다음달 1일 오후 6시 40분에는 'LG 스탠바이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기존 TV와 달리 바퀴가 달린 무빙 스탠드를 장착해 공간을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7형 크기의 화면으로 90도 회전이 가능하며, 직접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 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와 맞물려 MZ세대의 가전 구매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대형가전 중심에서 가심비를 앞세운 이색 가전으로 가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MZ세대의 니즈를 고려한 틈새, 이색가전 물량을 신속하게 확보해 업계 선도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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