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스, 중화권 고객사 다변화·중소형 OLED 패널사 경쟁 최대 수혜-신금투

      2022.02.22 09:04   수정 : 2022.02.22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핌스에 대해 중소형 OLED 패널사들의 경쟁구간에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은 국내 대형 패널사와 중국 주요 패널사들의 중소형 OLED 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고객사 다변화가 시작되는 원년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다만 1·4분기에도 DDI 공급 부족 여진이 지속되고 있어 올 한해 지속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Tianma는 TM18 공장 점등식을 가지며 생산라인 가동을 공식화했다.

TM18은 중국 샤먼지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제조업 프로젝트로 강력한 정부 지원이 예상되며 OLED 스마트폰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CSOT 역시 지난해 실적 발표에서 T4 Phase1 풀가동 상태와 2022년 2,3단계 본격 가동 및 LTPO, UDC, 폴더블 진출 계획을 밝혔다.

황 연구원은 "올해 AMOLED 시장에서 중화권 패널업체들은 부상하는 BOE를 중심으로 CSOT, Tianma등의 패널업체 가동률이 올라가는 구간"이라며 "이에 따라 오랜기간 패널사들과의 레퍼런스로 고품질 OMM을 생산하고 있는 핌스의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6억원, 154억원으로 전년대비 49.9%, 111.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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