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우크라發 리스크에 대규모 유전부지 보유 부각↑

      2022.02.22 14:13   수정 : 2022.02.22 14: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뉴팜이 강세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전운이 감돌자 에너지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자흐스탄에 대규모 유전 부지를 보유한 대한뉴팜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2시 13분 현재 대한뉴팜은 전일 대비 400원(+3.76%) 상승한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2.79달러(3.06%) 상승한 배럴당 93.86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에너지 가격 급등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

대한뉴팜은 지난 2007년부터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시작으로 유전개발사업에 진출해 현재 카자흐스탄 BNG 광구를 운영하는 '카스피안 선라이즈'(Caspian Sunrise Plc)의 지분을 10.8%(2억2483주) 보유하고 있다.
BNG 광구는 카자흐스탄 텡기즈 유전(1979년 발견된 유전으로 최근 발견된 가장 큰 대형 유전 중 하나)으로부터 남동쪽으로 40km 떨어져 있으며 광구 면적은 1702㎢에 달한다.
이에 따라 최근 우크라이발 전쟁 고조에 따른 유가상승으로 대규모 유전을 보유한 대한뉴팜에 기대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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