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서 왜 자꾸 尹 까나' 묻자 안철수 "몰라도 너무 몰라서요"

      2022.02.22 16:15   수정 : 2022.02.22 16:15기사원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부산 중구 광복동 패션거리를 걷고 있다. 2022.2.22/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2일 부산 국제시장 유세에서 전날(21일) 대선후보 TV토론과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몰라도 너무 몰라서 열심히 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고향인 부산을 찾아 국제시장 및 깡통시장에서 유세를 하는 도중 한 시민이 '왜 자꾸 이 사람(윤 후보)을 까냐'고 하자 "몰라도 너무 몰라서요"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이 시민이 '그래도 저쪽(더불어민주당) 사람을 잘 까야지'라고 하자 "열심히 깠다. 그런데 당황하는 사람은 많이 까이는 것처럼 보이고, 안 당황하는 사람은 안 까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다"고 웃었다.


또 그는 "시장이 잘 돼야 부산 경제가 잘 된다"며 "저는 잘할 수 있다. 저만 장사해본 사람, 회사 만들고 돈 벌어본 사람이라서다.
회사 만들고 직원 월급도 줘보고 어음깡도 해봐 저밖에 (장사를)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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