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면 발길 더 몰리는 '제주신화월드', "엔터테인먼트 어른·아이 모두 만족"
2022.02.23 10:02
수정 : 2022.02.23 10: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로 꼽히는 제주신화월드가 비가 잦은 봄철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고민까지 해결해주는 '엔터테인먼트 성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어른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 다양한 놀이시설들을 갖춰 비가 오던 안 오던 상관없이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즐길수 있게 하고 있다.
신화테마파크 앞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펍 '카페 베트로'는 고객들의 잡기 승부욕을 끌어올리는데 최적화된 '어른이 놀이터'다.
이곳에서 어른들은 시원한 크래프트 맥주 한잔과 함께 10여개의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일행들과 직접 친선 경쟁을 치를 수 있는 시설들도 구비돼 있다. 에어하키와 포켓볼, 다트까지 친구들과 추억들을 되살아나게 하는 놀이시설들이다.
'카페 베트로' 옆에는 '아이존 액트' 락 볼링장이 있다.
'아이존 액트'는 10개의 레인을 보유하고 있어 팀 대항전을 즐기기에도 넉넉하다. 맥주와 간단한 스낵을 주문할 수 있는 펍도 마련돼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된다. 프레임을 채운 후에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볼링장에 붙어 있는 아케이드에서 70여개의 게임에 승부를 한번 더 걸어볼 수 있다.
흥겨운 밤의 대미를 장식할 엔터테인먼트를 찾는다면 '노래야노래야 코인노래방'이 제격이다.
추억의 가요부터 최신 유행곡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이 수록돼 있다. 인원수에 맞는 방과 이용 시간도 취사선택할 수 있어서 고객 맞춤형 피날레로 손색 없다.
비 걱정 안해도 되는 실내 물놀이 시설만큼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터도 없다.
제주신화월드 신화리조트관은 고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신화워터파크 실내 공간이다. 온욕풀과 유수풀, 미니풀, 키즈풀 등 4개의 풀과 거대한 풍선 위에 뛰어 놀 수 있는 버블팝, 두 개의 실내 슬라이드까지 갖추고 있어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천국이 따로 없다.
오락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신화리조트에 위치한 '게임 존'도 인기다.
'게임 존'은 스포츠, 히어로, 어드벤쳐 등을 컨셉으로 한 컨트롤 게임과 함께 VR, 카 레이싱 등 몰입감이 넘치는 게임까지 갖추고 있다. '게임 존'은 '패밀리 커넥팅룸' 패키지 고객들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이곳에는 일반 고객들에게 열린 어린이 체험 시설도 다양하다.
크래프트 클래스, 쿠킹 클래스, 익스플로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신화 액티비티'가 있다. 여기다 로봇을 직접 조정해볼 수 있는 제주 유일의 로봇 과학관 '로봇플래닛', 영유아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터 '플레이타임' 모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날씨 걱정 안하고 하루 종일 한 곳에서 다채로운 놀이시설들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흔치 않은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갈수록 높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여행객 유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