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연임… 캐피탈 대표엔 박승오

      2022.02.23 21:28   수정 : 2022.02.23 21:28기사원문
하나금융은 23일 그룹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권길주 하나카드 현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캐피탈 사장 후보에는 박승오 전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생명 사장 후보에는 이승열 전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에는 정민식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각각 추천했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은 다양한 업무경험과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경영실적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1년간 임기가 연장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사장 후보와 이승열 하나생명 사장 후보,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는 다음달 중 개최되는 각사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각각 2년의 임기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하나캐피탈 사장 후보로 추천된 박승오 후보는 1964년생으로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하나은행에서 중앙영업본부 본부장, 기업사업본부 전무, 여신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한 여신 전문가다.
이승열 차기 하나생명 사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하나금융지주 그룹 재무총괄 부사장 및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겸 사회가치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한 재무와 전략통이다.
정민식 차기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호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에서 주로 영업분야를 담당하며 호남영업그룹장 겸 광주전남영업본부 부행장을 역임한 영업통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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