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송민지, 남편 이무생에 친아들 여부 속였다...충격 반전
2022.02.25 10:40
수정 : 2022.02.25 10:52기사원문
배우 송민지가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반전 서사를 이끌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송민지는 지난 23, 2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에서 남편 김진석(이무생 분)의 과거 연인이었던 정찬영(전미도 분)을 찾아가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경고했고, 결국 대화를 듣고 있던 미조(손예진 분)에게 머리채를 잡히며 몸싸움을 벌였다.
특히 찬영, 미조와의 싸움. 그리고 진석과 이혼 문제 등 중요한 사건들의 중심인물로 서사를 이끌며, 강선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한편, '서른, 아홉'에서 매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는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을 맡으며 대중들 사랑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무정도시', '응답하라 1994', '비켜라 운명아', '60일, 지정생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작품들과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자신만의 색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JTBC '서른, 아홉'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