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미크론 확산에 공무원 재택근무 대비 나서
2022.02.25 11:06
수정 : 2022.02.25 1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공무원의 재택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업무 처리 지연 등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한 행정업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는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활용해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행정업무 환경설정 시 발생하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재 행정정보시스템 담당자, 유지보수 담당자 등 15명을 투입한 상태이다.
아울러 재택근무를 위한 노트북도 지원해 최적화된 행정환경을 제공키로 했으며, 이와 관련해 정보보안 업무규정은 미리 개정해 두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정부원격근무서비스)를 활용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있다. ”며 “민원업무 처리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재택근무 직원들의 행정업무 환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원격근무서비스는 공무원이 국내·외 출장지나 가정 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사무실처럼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