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확장현실 기반 K-콘텐츠 공개
2022.02.27 11:26
수정 : 2022.02.27 13:20기사원문
LG유플러스는 이번 MWC 2022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을 비롯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이끌어가는 빅테크 기업과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내 바이어들을 위한 회의장소와 XR콘텐츠 등 5G 서비스 시연존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5G 상용화 이후 U+5G 서비스 및 콘텐츠 관련, 유럽과 중동 지역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전 세계 20여개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중국 차이나텔레콤, 홍콩 PCCW, 일본 KDDI, 대만 청화텔레콤, 태국 AIS, 말레이시아 셀콤 등에 누적 2300만 달러(약 277억원) 규모 5G 서비스 및 콘텐츠를 수출해왔다.
LG유플러스 최윤호 XR사업담당(상무)은 “몇 년간 비대면으로 만나온 글로벌 통신사들에게 MWC 2022에서 LG유플러스 콘텐츠를 보고 싶다는 문의가 많았다”면서 “아시아를 넘어 중동, 유럽으로 K-콘텐츠 수출전선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