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길13·광주산수3 시공권 확보..1분기 1.8조 수주고

      2022.02.27 19:01   수정 : 2022.02.27 19: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신길13구역 공공재건축과 광주 산수3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GS건설은 1·4분기에만 1조8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27일 GS건설에 따르면 신길13구역 재건축 조합은 전날인 26일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신길13구역 재건축은 지하5층~지상35층, 5개동, 601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723억원이다.

GS건설은 광주 산수3구역 재개발 시공권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하4층~지상20층, 9개동, 630가구 규모로, 사업비는 2022억원이다.

GS건설은 올해 이미 3건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1월 공사비 6224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뒤 지난 12일에는 6291억원에 달하는 서울 불광5구역과 2660억원 규모의 부산 구서 5구역 재건축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이번 신길13구역과 광주 산수3구역 시공권 확보로 GS건설의 1·4분기 수주액은 총 1조8918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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