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3.1절 기념식 비대면 개최…항일정신 계승

      2022.03.01 12:04   수정 : 2022.03.01 12: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1일 오전 10시 구리 해피 GTV(공식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구리시립합창단 문화공연 △함천우 독립유공자 유가족 대표 독립선언서 낭독 △안승남 구리시장 기념사 △안영기 구리문화원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애국선열-독립지사의 숭고하고 거룩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고 우리 민족이 그동안 보여준 위대한 항쟁의 역사를 심도 있게 되새기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3.1절 기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던졌던 수많은 애국지사가 계셨기에, 오늘의 구리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애국선열과 독립지사 유가족께 거듭 경의와 감사마음을 전했다.

또한 “구리시는 제22회 보훈문화상 수상 도시답게 ‘잠들지 않는 이야기’기록화 사업,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게양 확산, 국가유공자 예우 등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계승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 GTV에 접속하면 구리시가 이날 진행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시청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