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최초 여성 인재 영입.. 홍현숙 단장, 뉴딜사업단 업무 총괄

      2022.03.01 17:45   수정 : 2022.03.01 17:45기사원문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울산항만공사에 여성 민간 전문가가 처음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울산항만공사는 뉴딜사업단장에 홍현숙 전 KT 정보기술(IT)부문 상무보(사진)를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뉴딜사업단장 직위를 신설하고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을 활용했다.



홍 단장은 울산항만공사에서 뉴딜사업단 업무를 총괄하며 지능형(스마트) 항만물류 연구개발(R&D), 정보기술 관리운영을 담당한다. 홍 단장은 KT 소프트웨어개발센터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사물인터넷(IoT)혁신센터장, 소프트플렉스 대표 등으로 일하며 IT분야 기획·개발·운영 관리 부문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홍 단장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항만물류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항만 산업단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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