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큰 별이 졌다"...넥슨 김정주 창업자 별세 애도

      2022.03.02 11:37   수정 : 2022.03.02 11: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이사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여야 정치권도 애도를 보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일 트위터를 통해 "고 김정주 회장은 우리나라 벤처 도전의 신화이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세계적 산업으로 키워온 선구자”라며 "그가 만든 ‘바람의 나라’는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만나 동료가 되고 임무를 수행하고 거래를 하는 온라인 게임의 전형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어느 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건 엄청난 용기와 혁명적 사고를 갖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라며 “그가 앞으로 할 일이 참 많은데 너무도 안타깝다.

고 김정주 회장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린다”고 적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큰 별이 졌다”며 김 창업자를 애도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에서 김정주 창업자의 기여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비통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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