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수현, 충남지사 불출마…"대통령 끝까지 보좌"

      2022.03.03 08:35   수정 : 2022.03.03 08: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청와대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공무사(至公無私·지극히 공평하고 사사로움이 없음)'라는 글귀를 올린 뒤 "코로나 극복과 민생회복에 사력을 다하는 대통령님을 끝까지 잘 보좌하는 것이 국민께 충성을 다하는 공직자의 도리"라고 썼다.

박 수석은 그러면서 "사적인 일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송구스럽기는 합니다만 공식적 질문이 많아 이렇게라도 답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 여긴 것"이라며 "크게 나무라지는 말아 주시기를 청한다"고 했다.



그동안 박 수석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꾸준히 나왔다.
이에 대해 박 수석은 공식 입장을 자제하다 이날 불출마의 뜻을 전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